에코감귤 농장은 50년 전 아버지가 가시덤불이던 숲에 귤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시작한 농장입니다.
나무와 같이 나이를 먹어가는 선생님이 아버지의 나무에 접을 붙여 ‘아버지와 나의 나무’를 가꾸고, 이제 그 딸이 나무 사이에 꽃을 심고, 나무 옆에서 책도 읽으면서 농장을 이어받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에코감귤은 귤나무 사이에 꽃나무를 가꾸면서 천평 정원을 만들고, 농장에서의 삶을 즐기고 있습니다.
솔밭 숲길을 지나 명상 숲길이 있는 오름, 한라산이며 바다를 한눈에 보이는 풍경이 에코감귤농장의 자랑입니다.
반딧불이가 찾아오는 깨끗한 환경, 건강한 땅에서 나는 착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농장, 꽃을 심고, 가꾸고, 나누는 농장, 누구나 찾아와서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농장이기를 바랍니다.